혹자는 쇼핑몰 아니냐는 이야기를 간혹 하지만 부빅(voovic)은 절대 쇼핑몰이 아니다.
부빅( www.voovic.com )은 쇼핑몰(오픈마켓 포함) 의류 판매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홍보공간이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쉽고 빠르게 자기 체형과 비슷한 모델을 검색하면서 여러가지 스타일을 소비하는 서비스이다.
1. 사용자 입장에서의 부빅(voovic)
: 사용자의 니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즉 사용자들은 현재의 웹서비스 구조에 습관화 되어 있긴 하지만 분명 그 안에 자기가 원하는 옷을 제대로 그것도 빨리 찾을려는 욕구가 숨어 있을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러한 틈새를 비집고 탄생한 서비스가 바로 부빅(voovic)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서비스들을 사이트에 녹아들게 해야 할까?
우선은 모델이 입고있는 옷을 보고 구매 결정을 하는 패턴은 무시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피팅모델 사진을 큼직큼직하게 올려서 한 눈에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만든것이다.
여러 사진들을 빠르게 보면서 맘에 드는 스타일이 있으면 바로 쇼핑몰로 넘어가서 상세사진을 보거나 모델이 입고있는 다른 패션까지도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클릭을 몇번 해야 하나 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감안하면서 UI를 최대한 심플하게 할려고 노력했지만 이 부분은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딱딱하게 전시해 둔다면 재미 있을까?
재미 요소가 없다면 사용자들은 금세 싫증을 내거나 다신 오지 않을 것이므로 이 부분을 어떻게 표현하고 소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평점이라는 생각을 끄집어 냈다.
평점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좀 진부하면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스타일을 평가한다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면 된다고 판단했고 이 부분은 향후 여러가지 재미있는 데이타를 생성할 수 있기에 기본형만 가지고 오픈했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나도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했고 여러가지 커뮤니티 메뉴들을 고민하기도 했지만 이 부분은 딱히 차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 새로운 컨텐츠들을 준비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부빅(voovic)에 데이타가 쌓이면 쌓일수록 사용자들은 원하는 스타일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면서 댓글을 통해 스타일을 이야기하면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저와 피팅모델, 유저와 쇼핑몰운영자, 쇼핑몰 운영자와 쇼핑몰 운영자, 유저와 유저간의 쇼핑 관계맺음 등 아직 구체화 되지 않은 내용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결국은 sns를 염두에 두고 부빅(voovic)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차차 그 모습들을 조금씩 조금씩 구체화 할 계획이다.
2. 인터넷에서 옷을 판매하는 운영자 입장에서의 부빅(voovic)
: 신규로 진입하기 쉬운 시장인 연유로 인터넷 의류 시장은 말 그대로 홍수 그 자체다.
이런 시장에서 성공하거나 자리 잡는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쉽지 않은 일이 된건 너무나도 자명하다.
오픈하고 쇄도하는 광고전화들 틈속에서 꿋꿋하게 잘 운영되는 곳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광고비에 치이다 사업을 접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만큼 홍보의 수단이 절실하면서 너무 공급이 부족한 시장이라는 것이다.
홍보 공간은 많지만 이미 선점한 곳을 뚫고 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서비스나 상품이 훌륭하지 않으면 어렵고 비싼 광고비를 투자하고서도 나 자빠지기 일쑤다.
그렇다면 대안은 없을까?
옷은 스타일이다...다시 말해 스타일이 좋으면 팔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타일이 좋으니 와서 사세요라고 허공에 대고 외칠 순 없지 않은가?
그래서들 키워드광고를 하고 여러 시장에 입점을 하는 것이긴 하지만 긴 시간 그것을 견뎌낼 여력이 없는 것은 초기 진입자나 현재에도 어렵게 꾸려 나가는 곳이라면 공통된 사정일 것이다.
이런 소규모 상인들에게 필요한 시장은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거다.
그게 바로 부빅(voovic)의 탄생 배경이기도 하다.
부빅(voovic)은 구조 자체가 돈을 많이 쓰는 업체만 노출되는 구조가 아니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노출할 기회를 주며 스타일이 좋으면 소비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또한 키워드광고나 배너광고처럼 딱 지출한만큼만 노출과 클릭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빅(voovic)에 사진을 등록하기만 하면 그 상품이 판매 종료될때까지 부빅 스타일 검색에 노출되며 부빅 안에서 언제라도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추가 노출과 추가 클릭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평등한 시스템인 것이다.
지금은 없지만 속속들이 위젯,퍼가기,RSS,모바일 등의 도구들이 출시되면서 부빅(voovic)에 등록된 사진들은 부빅(voovic)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웹 어디에서든지 노출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다른 광고시스템처럼 얼만큼 더 노출되고 클릭됐으니 돈을 더 내라는 요구 없이 지속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한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은 부빅(voovic)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은 하루에 한정된 양만큼 매일매일 올리는 구조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엄청난 신상들이 쏟아져 나오는 의류시장에서 매일매일 업로드를 통해 최신성을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만들었는데, 부빅에 등록되는 매일매일의 컨텐츠들은 최신유행을 보여주며 사용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컨텐츠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다.
이상으로 사용자와 판매자의 입장에서 부빅(voovic)을 분석해 봤는데 취지가 어떻든, 서비스가 좋든 현재 부빅(voovic)은 상품을 숨기고 스타일로 승부하는 리스크를 떠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시도가 시장에 제대로 스며들어 사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판매자와 사용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트랙백 주소 :: http://blog.thepalza.com/trackback/64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단 초기에는 기능성과 심미성이 중요할거 같아요.. 최소한 저한테는 말이죠^^
아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죄송요^^;
아무래도 심미성이 매우 중요하죠..기능성도 그렇고..
위젯 알면 알수록 어려운 놈입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